* 약국과 의료기관은 처방·조제 확인, 환자 상담, 기록 관리, 내부 교육자료의 표현 기준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지의 핵심
식약처 보도자료의 핵심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취급 의심 사례에 대한 감시를 더 촘촘하게 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는 실효성 있는 제재를 추진하겠다는 점입니다.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남용·불법 취급 의심 기관을 선별하고 점검합니다.
- AI 기반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 K-NASS 구축을 통해 감시 대상 선별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합니다.
- 의료용 마취제 등에 대한 특별감시단 운영과 집중점검을 추진합니다.
-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확인 대상을 확대하고, 처방 당일 정보 확인 체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 불법 유출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한 제도 개선과 책임 강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왜 실무자가 확인해야 할까
이번 공지는 단순한 정책 소개가 아니라 처방, 조제, 취급 기록, 환자 안내, 내부 교육자료 작성 방식과 연결되는 사안입니다. 약국과 의료기관은 의료용 마약류 관련 자료를 만들 때 공식자료에 없는 해석을 더하지 않고, 관리 절차와 확인 기준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의료용 마약류 관련 표현은 오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정 성분명이나 품목명을 중심으로 설명하면 사용 권유나 효능 강조처럼 읽힐 수 있으므로, 공개 콘텐츠에서는 제도와 안전관리 체계 중심의 표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볼 수 있는 체크포인트
처방·조제 확인
약국 실무에서는 처방전 접수, 조제, 기록 관리 과정에서 관련 법령과 시스템 기준에 따른 확인 절차가 유지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교육자료에서는 특정 의약품의 사용법을 안내하기보다, 처방·조제 단계에서 공식 기준에 따른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이 성분은 이런 상황에 사용한다”는 방식보다 “의료용 마약류는 처방·조제 과정에서 공식 기준과 기록 관리 절차에 따른 확인이 필요하다”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환자 상담 시 표현
환자 상담 자료에서는 임의 사용, 임의 중단, 용량 조정, 대체 사용을 안내하는 표현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환자가 처방 내용, 이상 반응, 보관·반납, 복용 관련 문의를 하는 경우에는 담당 의료진 또는 약사와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수준이 적절합니다.
상담 문구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처럼 보장하는 표현보다 “처방과 전문가 안내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남용 의심 상황
오남용 의심 상황을 교육자료로 다룰 때는 구체적이고 자극적인 사례를 나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약처가 밝힌 감시 강화 흐름을 바탕으로, 의심 상황이 있을 때 내부 절차와 공식 신고·확인 체계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는 원칙만 정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기관에서 볼 수 있는 체크포인트
의료기관은 처방, 사용, 보관, 기록, 보고 절차가 의료용 마약류 관리 기준에 맞게 운영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확인 대상을 확대하고, 의료쇼핑 방지정보망 및 DUR 시스템과 연계해 과다·중복 처방 방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기관 내부 교육자료에서는 개별 처방 판단이나 특정 품목 사용을 설명하기보다, 투약이력 확인, 기록 관리, 내부 점검, 직원 교육, 의심 사례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교육자료로 만들 때의 표현 기준
의료용 마약류 관련 교육자료는 정보 전달 범위를 좁게 잡아야 합니다. 공식 보도자료에 있는 정책 방향, 감시체계, 제도 개선, 예방·사회재활 지원 내용을 벗어나 특정 의약품의 장점이나 사용 맥락으로 확장하지 않아야 합니다.
피해야 할 표현
- 특정 의약품의 효능이나 질병 개선을 강조하는 표현
- 복용, 사용, 중단, 대체를 직접 권하는 표현
-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인상을 주는 표현
- 오남용 사례를 자극적으로 묘사하는 표현
- 행정제재를 과장하거나 공포감을 주는 표현
- 공식자료에 없는 원인, 대상, 효과를 단정하는 표현
권장되는 표현
- 식약처 공식자료 기준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처방·조제·기록 관리 절차를 점검해야 합니다.
- 의료용 마약류는 오남용 예방 관점에서 신중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 개별 판단은 관련 법령, 공식 시스템, 전문가 확인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교육자료는 안전관리 절차와 내부 확인 기준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KHS 관점에서의 의미
이번 이슈는 한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의료용 마약류 관리와 컴플라이언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규제 동향입니다. 약국, 의료기관, 헬스케어 기업, 교육자료 제작자는 공식자료 기반의 신중한 표현 기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공개 콘텐츠에서는 의료용 마약류를 특정 제품이나 성분의 소개로 연결하지 않고, 안전관리 체계와 실무 점검 기준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다루는 것이 적절합니다.
원문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철저한 감시와 엄정한 제재로 단호히 끊어내겠습니다”, 2026년 6월 18일 배포.





